위생교육을 뮤지컬로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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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숙박·음식업 경영자 대상 뮤지컬 위생교육 선보여
경상북도 울진군이 숙박·음식업을 하는 공중위생영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방법의 위생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3월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 위생교육에서 춤, 노래, 퀴즈 등 위생교육 대상자가 함께 참여하는 뮤지컬 형식의 위생교육을 선보였다. 이번 교육은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경영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 행정처분기준 등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법령과 성공한 경영자의 성공비결을 극으로 만들어 전문배우들이 코믹한 연기로 자연스럽게 법률과 규정의 해석을 도왔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이경동 울진군지부장은 “기존의 지루한 주입식 교육과 달리 공연을 보고 퀴즈를 맞히는 교육방식이 매우 새로웠다” 며, “퀴즈를풀면서 교육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회원들도 지루해하는 모습없이 모두 즐겁게 위생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 라고 평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친절한 서비스, 바가지요금 근절,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관리 등 음식·숙박문화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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