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4 English Friendly 업소 인증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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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계올림픽 대비 외국인 손님맞이에 만전
강릉시보건소는 숙박업소와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English Friendly 업소 인증제’ 를 운영하고 있다. 이 인증제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글로벌 영어도시 조성을 위해 강릉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장벽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강릉시는 매년 1회 English Friendly 업소 신청을 받아 외국인이 업소에 방문했을 때 손님맞이에서 계산까지의 고객응대 방법, 위생청결, 시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우수한 업소에 대해 인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숙박업 13개소를 비롯해 31개 업소가 English Friendly 업소로 인증을 받았다. English Friendly 인증업소로 지정되면 인증패 부착, 외국어 메뉴판 제공, 외국인 초청 각종 행사시 우선추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강릉시 홈페이지 및 각종홍보 매체 등에 리스트를 게재함으로서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English Friendly 인증업소로 지정된 후 2년 경과된 업소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거쳐 인증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표지판 회수 및 인센티브 중지함으로서 외국어 인증업소 인증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2018 동계올림픽 대비 외국인 손님맞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숙박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초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객업소에서 영어 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교육수요가 많으면 개강해 확대 운용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강릉시는 매년 초 English Friendly 업소 인증 신청을 받고 있는데, 별도의 심사 과정 없이 숙박업소에서 신청만 하면 강릉시에 서 외국인 고객 응대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 인사, 예약 등 간단한 업무상 대화만 숙지하면 되기 때문에 English Friendly 업소로 인증 받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English Friendly 업소 인증제에 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강릉시보건소 위생과(033-660-3034)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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