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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잘 곳’ 없다

관리자 |
등록
2013.03.03 |
조회
6290
 
호텔만으론 한계, 중저가 숙박업소 등 대안 늘려야
 
서울 시내 하루 평균 숙박시설 부족량이 1만7,000실을 웃돌며 2017년에는 지금보다 80% 정도 급증한 3만1,000여실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관광호텔 건축 승인을 잇달아 내고 있지만 대부분이 고급호텔이어서, 중저가 객실, 도시민박 등 숙박시설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가 숙박 수요를 분석한 결과, 서울 시내 하루 평균 숙박시설 부족량이 지난해 말 현재 1만7,309실에서 올해 1만9,680실,
2014년 2만605실, 2015년 2만3,252실, 2016년 2만5,265실로 꾸준히 늘다가 2017년에는 3만1,148실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시는 관광호텔을 올해 33곳, 2014년 29곳, 2015년 13곳, 2016년 8곳, 2017년 5곳을 신축해 총 2만822실을 공급할 예정이지
만 이마저도 예상 부족량을 모두 감당하기는 어렵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말 1,135만명에서 올해 1,260만명, 2014년 1,399만명, 2015년 1,552만명, 2016년 1,723만
명, 2017년 1,913만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에서는 중저가로 숙박을 해결하길 원하는  ‘실속파’  관광객이 늘면서 고급호텔 증축만으로 수요를 감당하려는 것이 비현실적이란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의 숙박업 현황을 보면 전체 관광호텔 객실의 67%를 특급호텔이 차지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모텔 등 중저가 객실,  도시민박,  한옥 체험,  템플스테이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지만 국내 숙박업 정책과 법자체가 호텔 위주여서 지원이 쉽지 않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특히 홈스테이나 게스트하우스 등 민박은 연면적 230㎡ 이상이어야 하며, 신청인이 실제 거주하고 외국어에 능통해야 하는 등 신고 기준이 엄격해 등록률이 낮은 실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과장은  “호텔 외에 다양한 숙박시설을 지원할 수 있게 법을 개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며  “이를 위해 대체 숙박시설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것이 해결책”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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