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을 가족의 휴식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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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존 모텔의 리모델링 비용 지원한다
전라남도 순천시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를 앞두고 기존 모텔을 대상으로 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체, 가족단위 관광객 및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일정규모 이상의 일반 숙박시설을 표준화된 모텔로 고급화하기 위해 기존 모텔의 리모델링 비용을 순천시가 일부 보조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주요 거점 관광지 주변에 소재하고 객실규모가 30실 내·외인 일반 숙박시설로, 안내데스크 개방, 트윈베드실 10실 내·외 확보, 주차차단막 철거, 조명 개선(밝기), 인터넷 시설 등을 갖춘 업소에 한한다. 지원 사업비는 업소 당 2~3천만 원으로 순천시와 사업주가 각 50%씩 부담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하여 순천시를 찾는 가족단위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체류하면서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2010년부터 해마다 기존 모텔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소들을 아우르는 순천시만의 별도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굿스테이와 연계,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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