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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문단속 철저히 하세요!

관리자 |
등록
2013.02.03 |
조회
6371
 
문 열린 객실 노려 상습절도 해온 20대 구속
 
강원 춘천경찰서는 심야시간 문이 잠기지 않은 객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상습 절도범 박씨(2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새벽, 춘천시 중앙로의 한 모텔에 침입해 투숙 중이었던 김씨(31)의 지갑에서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최근까지 총 26차례에 걸쳐 춘천, 원주, 양구를 돌며 1천200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관리인 감시가 소홀하고 손님 출입이 적은 오전4~6시에 모텔에 침입, 방문을 잠그지 않고 잠든 투숙객의 방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동종전과 8범으로 이전에도 모텔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다붙잡혀 4년간 교도소 생활을 한 후 지난해 11월 16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피해를 입은 모텔 업주로부터 신고를 받고 동일수법 전과자를 조회, 범행에 쓰인 렌터카를 추적하는 등 잠복과 추적 수사를 통해 박씨를 검거했다.

이처럼 투숙객이 잠든 새벽 시간대에 문단속이 허술한 객실에 침입하여 금품을 훔치는 사건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객실 문단속에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욱이 절도범들은 경비가 허술한 소규모 숙박업소를 표적으로 삼기 때문에 CCTV가 설치되지 않거나 1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숙박업소들은 경비 및 문단속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숙박업소에서 발생하는 절도사건은 투숙객이 피해 사실을 즉시 알아채지 못하고 신고가 뒤늦게 이뤄지는 점에서 사건 조기해결이 어려워 피해가 더욱 커진다는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절도사건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투숙객 입실 시 물품 관리와 문단속을 주지시키고, 심야시간대 카운터
근무자가 졸거나 자리를 이탈하는 등 근무수칙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한 숙박업소 관계자는  “2층과 3층 객실을 중심으로 벌써 3〜4차례 범죄가 발생했다” 며  “만취한 투숙객이 문을 잠그지 않고 자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인근 숙박업소 등에서도 비슷한 절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투숙객들에게 출입문 및 창문 단속을 주지시키고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박씨는 경찰에서  “출소 후 갈 곳이 없고 생활비도 없어서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고 진술,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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