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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을 위한 호텔이 있다?

관리자 |
등록
2013.12.07 |
조회
19690
 
일본 요코하마에  ‘망자(亡者)을 위한 호텔’ 이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호텔은 온전히 죽은 사람의 휴식을 위한 곳으로, 일반 호텔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외관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유가족들은 망자의 시신을 화장하기 전, 이곳에 유해를 잠시 안치한 뒤 편안한 휴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호텔 룸에는 다양한 식기도구 및 편의시설들이 준비돼 있으며,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의 서비스를 책임진다. 망자가 머무는 방은 은은한 조명과 안락한 인테리어 등이 특징이며, 이들을 위한 전용 액세서리도 구입할 수 있다.  스케줄에 맞춰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기도를 하는  ‘의식 서비스’ 도 개설돼 있어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이색 호텔은 사후세계를 인정하고 이를 중시하는 일본인들의 전통적 신앙이 깃든 문화적 현상으로 해석된다. 일본에서는
현실의 욕구 및 희망이 이뤄지기를 기도하는 신사(神社)와 달리, 절이 사후세계의 희망을 추구하는 장소로 인식되며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절을 찾아 망자의 안식을 기도한다.

한편  ‘망자를 위한 호텔’ 의 하루 이용료는 약 17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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