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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숙박·MICE ‘관광업계 청책(聽策)토론회’ 개최

관리자 |
등록
2014.09.29 |
조회
14127
 

- 박원순 시장, 여행사·숙박업·MICE 등 업계 종사자, 전문가 등 130여 명 참석
- 관광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희망사항 직접 듣는 자리
 
 
서울시는 지난 9월 11일 관광객 천만 시대를 맞아 여행업, 숙박업 MICE 등 관광업계에 몸담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청책(聽策)토론회’ 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여행사·숙박업자 대표,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한국 MICE 협회, 한국관광공사 관련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언론, 관광업계, 유학생, 학계 관계자 등 각 분야 대표자가 5분씩 발제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관광분야의 거버넌스 구축방안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의 진홍석 회장의 진행으로 다양한 관광 분야의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서울시에 바라는 각종 정책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서울시 측은 이번 청책토론회의 의미에 대해 작년 한 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7만 명으로 관광객 천만시대를 열었지만 이런 외연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들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노동집약적 성격의 관광산업 전반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는 있지만 업계에서는 실제 필요한 인력이 공급되고 있는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다. 더불어 점차 커지고 있는 관광산업의 파이가 과연 중소기업을 포함한 업계 전반에 골고루 돌아가고 있는지, 관광객 유치가 서울시민에게는 어떤 도움이 되는 지 등 성장 외에 문제들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news201410_1.jpg
 
 이에 서울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관광정책의 효율적인 수립과 집행을 위해서는 관련 업계 및 시민과의 효과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여러 형태의 정기적·상시적 거버넌스를 통해 민간과의 접촉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며, 이번 청책토론회가 그 시작임을 알렸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12월 여행업계와의 청책토론회 이후 여행업·숙박업계에서 시에 건의할 사항이 있을 때 전화로 바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헬프테스크’ 를 설치·운영하는 등 업계와의 교감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컨벤션 국제기구인 국제협회연합(UIA)이 지난 6월 밝힌 2013년 국제회의 개최 도시 순위에서 서울은 4위를 기록했다” 며,  “MICE 산업의 경우 공식적으로 향후 목표를 세계 3위라고 밝혔지만, 마음속으로는 1위 싱가포르를 따라잡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영동권 국제교류업무지구가 조성된다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앞으로 여행업, 숙박업, MICE 등 각 관광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영동권 국제교류업무지구는 박 시장이 지난 9월 4일 발표한  ‘시정 4개년 계획’ 의 일환이다. 현재도 MICE 시설로 활용 중인 코엑스를 비롯해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 서울의료원, 옛 한국감정원 부지와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약 72만㎡ 규모의 국제교류 복합지구를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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