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행·숙박·MICE ‘관광업계 청책(聽策)토론회’ 개최
|
||
- 박원순 시장, 여행사·숙박업·MICE 등 업계 종사자, 전문가 등 130여 명 참석
- 관광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희망사항 직접 듣는 자리
이에 서울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관광정책의 효율적인 수립과 집행을 위해서는 관련 업계 및 시민과의 효과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여러 형태의 정기적·상시적 거버넌스를 통해 민간과의 접촉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며, 이번 청책토론회가 그 시작임을 알렸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12월 여행업계와의 청책토론회 이후 여행업·숙박업계에서 시에 건의할 사항이 있을 때 전화로 바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헬프테스크’ 를 설치·운영하는 등 업계와의 교감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컨벤션 국제기구인 국제협회연합(UIA)이 지난 6월 밝힌 2013년 국제회의 개최 도시 순위에서 서울은 4위를 기록했다” 며, “MICE 산업의 경우 공식적으로 향후 목표를 세계 3위라고 밝혔지만, 마음속으로는 1위 싱가포르를 따라잡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영동권 국제교류업무지구가 조성된다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앞으로 여행업, 숙박업, MICE 등 각 관광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영동권 국제교류업무지구는 박 시장이 지난 9월 4일 발표한 ‘시정 4개년 계획’ 의 일환이다. 현재도 MICE 시설로 활용 중인 코엑스를 비롯해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 서울의료원, 옛 한국감정원 부지와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약 72만㎡ 규모의 국제교류 복합지구를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
이전글 | 숙박업소 위장취업 절도 기승 |
---|---|
다음글 | 경북도, 세계물포럼 대비 경주지역 숙박업소 간담회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