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를 앞두고 호수공원 주변 숙박시설과 음식점에 대한 친절교육 및 사전 위생점검에 나섰다.

‘100만 시민이 창조하는 600년 고양의 신한류 꽃 축제’ 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되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국내 200여개 업체, 해외 35개국 12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고양시는 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을 중심으로 열리는 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위생분야 전반에 걸친 지원계획
을 마련했다.

고양시는 꽃박람회 종료일인 5월 11일까지 인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꽃박람회 홍보와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호수공원 주변 대형음식점 18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여부, 식품 보관기준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고양시　일산동구 관계자는  “꽃박람회 관람객들이 보다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업소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며  “위생상 어떠한 문제도 발생되지 않도록 박람회 기간 동안 위생안전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