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 서해안 최대 특급 관광호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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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들여 200개 객실 갖춘 14층 규모
충청남도 서산시에 14층 규모의 서해안권 최대 특급 관광호텔이 건립된다.
서산시는 지난 1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삼운레저(주)와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산시 갈산동 181-2번지 일원에 연면적 15000㎡의 14층(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2015년까지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객실 200여개와 연회장 등을 갖춘 서산의 첫 번째 특급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서산시와 삼운레저㈜는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및 장비 참여와 주민고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교환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의 선거공약인 특급 관광호텔 유치를 시 발전을 선도할 5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부동산 및 건설경기 침체, 관광산업 불황 등 전반적인 민간투자부진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특급호텔 유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이완섭 시장의 강한 추진의지와 관련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올해 9월까지 사업계획승인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호텔 건립에 들어가 2015년 상반기 완공 및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서산시는 특급 관광호텔이 건립되면 연간 6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300여 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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