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지부(지부장 김종수)가 지부 창립 42주년을 맞아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2013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일 경기도 가평 연인산 초입 일원에서 열린 이번 단합대회는 김종수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140여 명과 지역의 숙박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우수업소에 대한 표창과 함께 앞으로 지역
숙박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힐탑모텔(대표 정철수)을 포함한 19개 우수업소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들 업소는 개인서비스업종으로서 공중위생관리법, 소방법 등 법규를 준수하며 모범적으로 업소를 운영해 숙박업 발전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아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국회의원 등 각 기관 단체로부터 상을 받았다.<수상업소 명단 하단 참조>

 

시상 후에는 지역 숙박업계와 지부 발전을 위한 4가지 사항을 결의하며, 지부의 일원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노래자랑 등 나눔의 자리가 마련돼 참석 회원들이 함께 즐기며 상호간 단합을 도모하고, 업소 경영에 따른 정보나 문제점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산업시찰의 일환으로 강원도 홍천의 하이트맥주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회원들은 공장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맥주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종수 지부장은  “지역 숙박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간 경영 정보를 교환·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며,  “단합대회를 통해 평소 선의의 경쟁관계에 있던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여 지역 숙박업계와 지부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지부는 회원간의 단합대회를 지부의 공식 연례행사로 지정하고 매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