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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굿스테이’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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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여행객 머무를 숙박업소 확충
대전시는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 중저가 가족 단위 여행 숙박시설인 ‘굿스테이’ 를 추가
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유성구에 몰려있는 호텔급 숙박시설 외에 가족 단위 여행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굿스테이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대전시의 관광인프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굿스테이가 확대되면 온천관광지인 유성구 외에 다른 자치구에 가족 단위로 머무를 곳이 마땅치 않았던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에서 굿스테이로 인증 받은 숙박업소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서구 4곳과 유성구 1곳 등 5곳에 불과하다.
올해 지정·확대할 굿스테이는 10곳으로, 2015년과 2016년에도 각각 20곳씩 확대해 총 50곳의 굿스테이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에서 50곳의 모텔을 추천 받아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굿스테이 설명회’ 를 열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굿스테이 인증은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하며, 하반기 지정 신청 기간은 6월 1일~30 일까지다. 굿스테이 지정 신청 및 문의는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팀(02-7299-618)으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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