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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왔다 캠핑가자"… 안동시 등 전국 곳곳 축제 열기 후끈

관리자 |
등록
2023.10.05 |
조회
1437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캠핑족들을 유혹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먼저 경북 안동시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중심 종합문화축제인 '제16회 2023 고아웃캠프(GO OUT CAMP)'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강변공원(안동경찰서 뒤편~영가대교 하단)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1500동 규모의 캠핑존을 중심으로 총 1만5,000명이 참가하며 △유명 가수 공연 △열기구·카약 체험, 모닝 요가 등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스폰서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안동 관광 안내 부스 및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안동시민 대상 티켓 전 구간 20% 할인 △축제장 내부 각 캠핑존과 안동구시장을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정책으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티켓은 '위메프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안동시민은 예매 창에서 ‘안동시민 20% 할인’ 항목을 적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선 주민등록증 등 안동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하면 된다. 기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아웃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 태안군도 내달 6~9일 삼봉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태안차박캠핑축제'를 개최한다. 캠핑 매니아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맨손물고기잡기 △소라잡기체험 △전통시장장보기 프로그램과 △캠핑요리경연대회와 △캠핑존인증샷이벤트 △자연물공예작품만들기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요금은 (4인 기준)차박 3박4일 5만원, 2박3일 4만원, 1박은 2만원이며 (4인 기준)텐트는 3박4일 8만원, 2박3일 6만원, 1박 3만원이며 맨손물고기잡기, 소라잡기체험은 무료다.

울산시 동구는 숙박형 캠핑 프로그램인 '해파랑 낭만 캠핑생활'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1차 프로그램은 내달 14~15일 해파랑길 8코스가 지나는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을트레킹 △보물찾기 △감성음악회 △감성캠핑 포토존 △최고액 영수증 이벤트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27일 '대왕암공원 캠핑장'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검색 '해파랑 낭만캠핑생활'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는 카라반 11팀, 오토캠핑장 32팀 등 총 43팀을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2차 프로그램은 11월 4일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열린다. 3차 프로그램은 11월 11일 주전패밀리캠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도 캠핑 축제 ‘2023 고성 캠핑페스타’를 내달 7∼9일 화진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송지호, 봉수대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행사 첫 날인 7일 봉수대오토캠핑장에서는 고성문화재단이 준비한 ‘고성씨와 떠나는 오후의 재즈 콘서트’. 이틀째인 8일엔 엉클키드, 수니인바이츠와 함께하는 ‘게릴라버스킹’을 만나볼 수 있다.

안동 '고아웃캠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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