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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작년 개업 대비 폐업 비율 0.88

관리자 |
등록
2024.08.30 |
조회
501
 

2020년 코로나 당시가 0.85, 한계 상황 몰리는 중

전국 모든 업종을 통틀어 자영업·소상공인 비중이 가장 높은 경기도에서 소상공인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이 작년 0.88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2020년 0.85보다 높은 수치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최근 발표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경기도 소상공인, 어느 업종·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요?)’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의 소상공인 점포수는 2019년 44만2,051개, 2020년 45만2,517개, 2021년 46만5,064개, 2022년 48만5,137개, 2024년 49만3,539개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개업 대비 폐업 비율(1개 점포 개업 대비 폐업 점포 수)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당시 0.71로 집계됐고,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인 2020년에는 0.86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조짐이 시작된 2021년에는 0.81로 감소 추세를 보였고, 2022년에는 0.74까지 낮아지기도 했지만, 2023년에는 0.88로 다시 높아진 상황이다.

경상원은 작년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이 코로나 발생 시기인 2020년보다 높은 이유는 경기침체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소상공인들의 형편이 더 어려워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이 높은 2023년 경기도 소상공인 상위 6개 업종은 부동산 중개 및 대리업(11.78), 신발 소매업(3.57), 기타 의복 소매업(3.34), 가방 및 기타 가죽제품 소매업(3.11), 통신기기 소매업(2.30), 기타 비알코올 음료점업(2.26)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 및 대리업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거래급감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소매업은 국내 소비시장 위축 및 온라인 소비 확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기타 비알코올 음료점업은 동종점포 간, 커피 전문점업과의 경쟁심화로 점포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이 높은 상위 6개 업종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중개 및 대리업은 광명·성남시(31.00), 신발소매업은 안양시(11.00), 기타 의복 소매업은 구리시(10.00), 가방 및 기타 가죽제품 소매업은 용인시(9.00), 통신기기 소매업은 성남시(5.67), 기타 비알코올 음료점업은 구리시(7.0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2022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은 경쟁심화(44.4%), 원재료비 상승(40.3%), 상권쇠퇴(34.3%) 등을 경영상의 주요 애로사항(다중 응답)으로 꼽았으며, 이밖에 보증금 및 월세(15.2%), 최저임금(12.0%), 부채상환(10.2%), 인력관리(8.5%) 등을 어려움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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