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겨울철 맞아 생활숙박시설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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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영업주 자가진단 후, 2차 현장점검 실시 동해시에 준공된 생활숙박시설 강원도 동해시가 화재위험이 높고 숙박 관광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의 숙박시설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빈도는 봄철 28.2%와 겨울철 28%로 위험도가 매우 높았고, 화재로 인한 사망 피해는 겨울철(12월~익년 2월)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동해시는 전체 숙박업소 중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는 생활 숙박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까지 3주간은 사전서면 점검을 통해 영업주가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28일부터 12월 9일까지는 기록된 서면 점검표를 토대로 환경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적 정기검사 여부 ▲액화석유가스법에 따른 법적 정기검사 여부 ▲바가지 요금 등이다. 동해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동해소방서 등 관할기관에 통보하고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최기순 동해시 예방관리과장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동해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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