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성수기 펜션예약 가장 많았던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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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일레븐 “바다 인접 해안가 쏠림현상 높아”
트립일레븐은 여름 극성수기인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예약 데이터 기반으로 지역별 비중을 산출한 결과를 발표했다. 트립일레븐에 따르면 이번 조사결과에서 펜션 예약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강원도(12%)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강릉, 양양, 삼척, 속초, 동해 등 바다에 인접한 대표적인 휴양지로, 동해바다를 즐기고자 하는 휴가객들이 몰렸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강원도에 이어 경주와 포항 등의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경삭북도(약 11.5%)가 두 번째로 페션 예약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부산과 울산 등 동남권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이며, 인천(약 10.9%)도 강화도와 영흥도 등 수도권 인접 지역 중 바다와 가장 가깝다는 점 때문에 세 번째로 펜션 예약률이 높았다. 이어서는 전라남도(4위), 경기도(5위), 경상남도(6위), 충청남도(7위), 충청북도(8위), 부산(9위), 전라북도(10위), 제주도(11위)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트립일레븐은 지난 7월 장마 시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제외하면 바다로 유명한 휴가지의 인기가 높았고, 항공료 등에 대한 부담으로 제주도가 최하위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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