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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경남 방문객 숙박 소비규모는 64억원

관리자 |
등록
2023.08.02 |
조회
1318
 

부산 방문객이 전체의 67.7%, 당일치기가 가장 많아

올해 5월 기준으로 경남의 업종별 관광소비에서 숙박업에 대한 소비규모는 내국인의 경우 약 54억4천만원, 외국인의 경우 약 9억5천만원으로, 총 64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관광재단이 6월 27일 발표한 ‘경남관광 동향과 이슈’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경남을 방문한 총 방문객 수는 1,346만3,1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4월)과 비교하면 약 8.5% 증가한 것이다.

특히 방문객의 67.7%는 부산 거주자(688만3,5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 이어서는 경기도가 168만1,357명(10.1%), 대구가 152만4,760명(9.2%)으로 뒤를 이었고,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전체의 19.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경남의 전체 18개 시·군 가운데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김해(382만3,624명)였다. 김해에 이어서는 창원시 의창구(289만3,054명), 양산시(286만9,807명), 창원시 성산구(273만7,217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문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함양군이었다. 함양군은 전년 동월 대비 방문객이 25.4% 증가했으며, 주요 관광지로는 ‘상림공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하미앙와인밸리’,‘서암정사’ 등이 있다.

또한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6시간 49분 가량인 409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407분) 대비 2분이 증가한 것이다.

관광숙박산업과 관련한 통계에서는 숙박 방문객보다 당일치기 방문객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등 거리가 먼 지역에서의 방문객보다 부산 등 당일치기가 가능한 지역에서 방문객이 많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체 방문객의 77.6%는 숙박을 하지 않았고, 1박 체류는 15.8%, 2박 체류는 3.8%, 3박 이상은 2.9%에 불과했다.

그러나 관광소비에 있어서는 음식, 쇼핑, 여가에 이어 4번째로 비중이 높았다. 업종별 관광소비에서 숙박업은 전체 64억원 규모의 지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운송업(1.7억원), 여행업(0.2억원)과 비교해 높은 편이며, 숙박 방문객이 적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이다.

내비게이션 기반 인기 목적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음식을 찾아 이동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고, 쇼핑·문화관광·숙박 순으로 이어졌다. 검색량에서는 창원컨벤션센터가 1위를 차지했고, 양산 통도사, 함안 악양생태공원,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호텔, 함안 무진정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외국인 방문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합천 해인사로 나타났으며, 거제 외도 보타니아, 거제 독일마을,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산청 황매산, 거제 바람의 언덕, 통영케이블카, 산청 지리산국립공원,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남해 보리암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온라인 상에서의 경남 관광 연관어는 거제도·바다·통영·공원 등의 자연환경과 코스, 데이트, 여행에 미치다 등 여행 코스 관련어 비율이 높게 집계됐고, 경남 관광의 긍정어는 ‘즐기다’, ‘예쁘다’, ‘아름다운 자연’이 많았다.

한편, 경남관광재단이 매달 발표하고 있는 ‘경남관광 동향과 이슈’는 관광숙박산업에서도 마케팅 기획이나 정책 수립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경남 지역의 숙박업 경영자들 역시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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