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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이 객실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논란

관리자 |
등록
2023.01.31 |
조회
2127
 

담배꽁초, 맥주 등 침대 및 바닥이 오물로 뒤덮혀

http://www.sukbakmagazine.com/news/photo/202301/53967_407916_5159.jpg
 
http://www.sukbakmagazine.com/news/photo/202301/53967_407917_5220.jpg
(출처 보배드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는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한 숙박업 경영자의 분노찬 사진과 사연이 올라왔다. ‘잡아 죽이고 싶습니다 진짜’란 제목으로 지난 2월 17일 게시된 내용 속 사진은 온갖 쓰레기들로 가득찬 객실 내부를 보여주고 있었다.

작성자 바보**는 “인테리어 업자한테 6억원 사기를 당하고 어렵게 오픈했는데, 이젠 한 손님이 방을 저렇게 만들고 야반도주했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침대 위 시트에는 먹다 쏟아진 맥주, 담배, 사발면 등으로 더럽혀져 있고, 객실 바닥에는 귤껍질, 술, 담배꽁초, 기타 음식물 등의 오물들로 가득찼다.

이 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회원들은 “인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경찰에) 지문검사를 요청하라”, “반드시 잡아서 손해배상 청구해야 한다” 등 대체적으로 ‘심하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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