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12월 축제 대비 숙박시설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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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상황실 직접 운영 “바가지 요금 없앤다”
경상남도 진주시 위생과에 따르면 숙박업소 환경정비 및 방역수칙 등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숙박시설 위생점검 및 영업주 대상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숙박업경영자에게 축제 기간 내 쾌적한 시설 환경 유지와 친절 운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진주시는 290개소의 숙박업소에 약 5,700개 객실을 확보하고, 12월 4일부터 축제 종료 시까지 상황실을 설치·운영, 잔여 객실 안내와 숙박시설 연결 등 관광객들이 손쉽게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에 이용자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업소 요금을 미리 확인하여 결정할 수 있도록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도 실시한다. 이는 이용자가 많은 축제 성수기에 발생하는 바가지 숙박 요금을 막기 위한 것으로, 만성적인 바가지요금 민원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다. 진주시는 사전 신고된 요금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숙박업소의 신고 요금 준수와 친절 운영으로 건전한 관광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숙박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진주시청 위생과(749-8683~4)로 문의하면 신속히 해결하여 ‘다시 찾고 싶은 진주’ 이미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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