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고객을 위한 ‘패키지’ 눈길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하고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욜로족’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

데,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혼자서 호텔을 방문해 휴식을 취하는 1인 고객들을 위한 패키지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슈페리어 객실 1박과 도서상품권 2만원권, 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권 1매를

포함한 ‘욜로 패키지’를 내놓았다. 해당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남산과 서울 시내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롯데호텔서울의 클럽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핑거 푸드와 칵테일 서비스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은 웰니스족을 위한 ‘혼쉼(休息) 패키지’를 마련했다. 

해당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특급호텔 셰프의 웰빙 샐러드, 퍼스널 트레이닝 이용권 등이

포함하고 있다. 특히 롯데호텔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몰과 연결되어 체험과 휴식

을 모두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같이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호텔업계는 다양한 1인 패키지를 선보이며 새로운 경쟁

력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숙박시설이 넘쳐나고 있는 업계의 상황에서 발 빠른 고객 분석에 

따른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은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이에 따라 규모에 상관

없이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들은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항상 주시하여 그에 맞는 숙박서비

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