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브 비주얼

중앙회소개


숙박매거진 위생교육 숙박매거진 E-book 지역협회 찾기 협력업체 쇼핑몰
숙박매거진 뉴스홈페이지 오픈

> 중앙회소개 > 소식 > 숙박뉴스

숙박뉴스

숙박뉴스 뷰페이지

무슬림(Muslim) 관광객을 잡아라!

관리자 |
등록
2018.03.28 |
조회
10451
 


인천시, 무슬림 친화호텔 운영에 나서






인천시가 인구 7억의 아랍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나섰다. 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관광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기존 호텔 5곳에 기도실을 설치하고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식당 10곳을 지정해 ‘무슬림 친화 호텔’, ‘무슬림 친화 식당’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슬림 관광시장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손꼽힌다. 인천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호텔내 기도실을 설치하고 식당을 지정하는 등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밝혔


다.




무슬림 관광객들은 하루 다섯 번 이슬람 성지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이들


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숙박시설에 기도실을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또한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무슬림을 위해 닭고기와 채소로 만드는 음식을 판매하는 전문식당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와 관광공사는 무슬림 친화 호텔에 코란과 매트, 나침반 등의 기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증 현판을 함께 제공하고, 관광안내서에 해당 시설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메뉴판 제작과 홍보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호텔과 식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8월 문을 열 예정인 영종도 내 한


호텔은 기도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내 무슬림 기도실은 ‘인천국제공항(중구)’, ‘인천


이슬람성원(남구)’, ‘한국이슬람교중앙회부평지회(부평구)’ 등에 마련되어 있다.




한편, 한국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은 2001년 20만2천명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6년 98만


6천명에 달하고 있다. 2015년 방한 무슬림 관광객 가운데, 중동·터키 지역의 1인당 지출 규모


는 1천952달러(약208만원)로 전체 외래관광객 지출 규모 1천712달러(약183만원)보다 크다. 


또한 2015년 방한 아랍에미리트(UAE) 의료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천503만원으로 


전체 평균인 225만원의 7배에 이른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목록보기
이전글 숙박업계 종사들과 투숙객 ‘안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다음글 모녀 이용객 모시기에 나선 ‘특급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