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숙박업소 QR 코드로 ICT 올림픽 선도
|
QR코드로 올림픽·숙박·관광·교통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 강릉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숙박 관리TF팀’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에만 6차례의 위생점검을 실시하며 올림픽 손님 맞이 준비의 기본이 되는 숙박업소 위생상태 향상에 주력해왔다. 강릉시는 숙박업소들이 손님을 성공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숙박 업소 모바일 서비스 개선사업’을 진행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지부장 손정호), ㈜위펀(대표 우제욱)과 협력하여 700 개의 숙박시설(9천실)에 QR코드 설치를 완료했다. 참고로 QR코드(Quick Response Code)란 정사각형 모양의 불규칙한 마크로, 바코드의 발전된 형태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면 인터넷 사이트, 사진, 동영상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 손정호 지부장은 “시와 함께 추진한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숙박업소 모바일 서비스’가 잘 정착되어 강릉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강릉의 숙박시설에서 머무는 투숙객들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투어상품예약, 배달음식 주문 등 다른 분야와의 협업을 시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숙박시설 이용객들이 객실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숙박업소 전용 웹페이 지로 연결된다. 해당 사이트에서 올림픽 정보, 강릉시 관광정보, 숙박업소 이용 안내사항, 교통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대만어) 를 지원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택시 호출, 투어 예약, 배달음식 주문 등을 불편함 없이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를 이용하면 내용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이 가능하므로 강릉시 숙박 시설 이용객들은 올림픽 기간 외에도 장기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 시는 외국인들이 숙박시설의 TV 사용법을 잘 몰라 불편을 겪는다는 점을 파악한 후, 숙박업소별 IPTV 설치회사를 조사하고 QR코드 전용 웹페이지에서 사용설명서를 볼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보완했다. 해당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강릉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이 숙박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릉시 숙박업소 QR코드 예시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
이전글 | 숙박시설 방화범, 살인죄 적용하여 강력히 처벌해야 |
---|---|
다음글 | 숙박업·임대업 등도 벤처기업으로 등록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