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예약전문 채널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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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예약전문 채널의 ‘독주’해외 여행객 70% 이상, ‘여행상품 예약전문채널’ 이용최근 온라인여행사(OTA)와 메타서치서비스(가격비교 사이트) 등이 해외에 이어 국내여행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세종대학교 관광산업 연구소와 여행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으로 진행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에 따르면, OTA와 메타서치서비스 등이 해외여행 숙박시장의 70%를 장악한데 이어 국내여행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까지 국내 숙박시장에서는 여행객들이 유통채널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화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구매 경로가 여행상품 예약전문채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2/4분기)와 비교했을 때 숙박업체에서의 직접 예약·구매는 5% 감소한 반면, 여행상품 예약전문채널은 7% 증가했다. 특히 해외여행시 숙박의 예약·구매는 ‘여행상품 예약전문채널’이 70%로 확실한 강세를 보였다. 다음은 ‘숙박업체에 직접 예약·구매’(15%), ‘종합여행사’(7%), ‘온라인 종합 쇼핑몰’(4%)의 순이었다. 또한 지난해 대비 ‘여행상품 예약전문채널’은 무려 9%가 증가한 반면, ‘숙박업체 직접 예약·구매’와 ‘종합여행사’는 각 5%, 3% 줄었다.
▲최근 여행상품 예약전문채널들이 숙박 예약·구매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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