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호캉스족 위한 프로모션 잇달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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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호캉스족 위한 프로모션 잇달아 ‘출시’도심서 여유 찾는 ‘호캉스족’ 증가호텔업계가 징검다리 휴무 등을 이용해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려는 ‘호캉스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 대신, 가까운 도심 속에서 비슷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유를 찾는 호캉스족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전국 16개 호텔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해피 키즈데이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의 강점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직원들이 객실에 깜짝 방문해 호텔을 찾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는 점이다. 신라호텔은 수영장 입장혜택과 룸서비스 디너세트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 딜라이츠 패키지’를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이는 ‘도심 속 휴식의 섬’이라는 콘셉트로, 온수풀 등에서 수영을 즐기는 동시에 오붓하게 저녁도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사권이 포함된 패키지로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호텔들도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테라스 정원에서 소갈비살과 양고기, 바닷가재, 전복 등을 먹을 수 있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BLT 스테이크에서의 디너 코스 2인권이 포함된 ‘고메 저니 익스피리언스’를 마련했다. 한편,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 야외로 떠나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근에는 단 하루도 편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호텔업계는 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도심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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