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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내국인 유치를 위한 ‘문화공간’ 연출

관리자 |
등록
2018.07.30 |
조회
9804
 

호텔업계, 내국인 유치를 위한 ‘문화공간’ 연출

서점, 테마파크 등 이색 공간 눈길




호텔업계가 내국인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호텔 내에 서점, 어린이를 위한 레고 놀이방, 볼링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99m² 규모의 놀이공간인 키즈 라운지를 마련했다. 해당 공간에는 1100권의 책을 구비한 ‘라이브러리존’,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플레이존’, 어린이 전용 음식을 준비한 ‘스낵존’ 등이 있다. 해당 호텔 관계자는 “90% 이상의 고객이 외국인 투숙객이었지만, 최근 키즈라운지를 마련한 이후 내국인 고객 비중이 약 20%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인천 중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오픈할 때부터 볼링장,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운영해왔다. 해당 호텔은 9월 중순경 실내 테마파크, 클럽 등의 이색 공간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난티호텔은 작년 7월 부산 기장군에 1653m² 규모의 ‘이터널 저니 1호점’을 오픈했다. 올해 7월에는 경남 남해군에 496m² 규모의 대형 서점 ‘이터널 저니 2호점’을 열었다. 해당 서점은 도서 검색대를 없애고 책장의 여백을 넓혀 고객들이 반드시 책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꺼내볼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했다.



당호텔 관계자는 “서점에서 저자 초청 북토크, 인문학 수업, 심야 책방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에 묵는 손님이 아니더라도 일부러 서점을 찾는 고객이 많을 정도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국내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그동안 해외 관광객 유치에 치우쳐있었던 호텔업계가 내국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색적인 문화공간을 선보이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호텔들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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