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어떤 호텔을 검색하나?!
|
한국인은 어떤 호텔을 검색하나?!카약, 한국인 여행객 호텔 검색 분석 결과 발표
최근 원스톱 여행 솔루션업체 카약이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내 숙박하는 조건으로 2016년 6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 사이 발생한 자사의 ‘호텔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공항에 근접한 ‘3성급 성인 전용 호텔’을 10월에 머무를 목적으로 가장 많이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목적지로는 국내보다 해외, 그 중 아시아가 대세였다. 호텔 검색 지역 비중이 해외가 73%였던 반면, 국내는 27%로 한국인은 국내보다 해외 여행지를 약 3배가량 더 많이 찾아본 것으로 조사됐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전체 77%로 상당 비중을 차지했으며 2위 유럽(10%)에 비해 큰 격차를 보였다. 단기간 숙박에는 근거리 국내 및 아시아 여행지가 1주 이상, 장기간 여행지로는 근거리와 장거리 여행지가 함께 상위 10순위에 올랐다. ■ 1~3일 숙박 인기 여행지 ■ 1~2주 숙박 인기 여행지 ■ 2주 이상 숙박 인기 여행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공항에 가까운 호텔을 가장 선호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숙박비용이 저렴한 곳을 찾았다. 호텔 등급별로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히 묵을 수 있는 3성급 호텔의 비중이 38%로 가장 높았고, 4성급(31%), 5성급(23%)이 뒤를 이었다. 카약은 현재 200만여 곳에 달하는 호텔과 숙소 파트너사와 제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최대한의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편의성 기준으로는 카약이 제공하는 25개의 필터 항목 중 노키즈 호텔을 제외해주는 성인 전용 필터가 가장 많이 선택되었으며, 프런트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금연 객실, 장애인 편의시설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인 여행객은 주로 월요일에 호텔 검색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시점으로는 역대 최장 추석 연휴가 있던 10월이 가장 인기였다. 1~3일 숙박을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37일, 1~2주는 59일, 2주 이상은 40일 전에 호텔 예약정보를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포함 일본, 호주, 인도,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아태지역 총 6개국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여행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인 국가는 뉴질랜드였다. 1~3일간 머무는 여행지로는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기준으로도 2017년 떠오르는 여행지 1순위에 올라, 뉴질랜드 여행객사이 한국 여행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반면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상대적으로 한국 여행에 대한 수요가 낮았다. 일본은 국내여행 검색량 비중이 타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82%로, 해외여행 인구가 감소하고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일본인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
이전글 | 과잉공급에 따른 숙박업계 ‘불황’... 휴가철 호황도 옛말 |
---|---|
다음글 | 안면인식으로 1분 만에 호텔 체크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