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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예약앱 대책 마련에 분주한 중앙회

관리자 |
등록
2019.09.24 |
조회
171
 

숙박예약앱 대책 마련에 분주한 중앙회

공정위 제소, 앱 개발 및 지원, OTA 제휴 등 전방위적인 대응방안 검토
▲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주재중인 정경재 중앙회장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숙박협회)가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등으로 모든 숙박업 경영자들의 수익률을 악화시키고 있는 숙박예약앱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숙박예약앱 손 본다" 본격 비대위 구성
먼저 정경재 회장은 지난 5월부터 그동안 집중해 왔던 공유숙박 문제에서 벗어나 숙박예약앱 문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이는 숙박협회가 지난 5월 21일 집권 여당의 대표와 여당 정책위의장으로부터 “공유숙박 법제화를 보류하겠다”는 답변을 얻어 사실상 공유숙박 문제를 잠정 해결했기 때문이다.

이에 숙박협회는 지난 6월 19일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는 전국 지회장, 지부장, 중앙회 감사 등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숙박예약앱의 수수료, 광고비, 이벤트 명목으로 숙박업소에서 지불하는 비용 등에 대해 중앙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구체적인 대책안으로는 ▲숙박예약앱 개발 및 육성 ▲선의적 온라인여행사 발굴 및 지원 ▲대규모 집회 등 실력행사 ▲공정위 제소 등 법률 대응 ▲숙박예약앱 규제 강화를 위한 대정부, 대국회 활동 ▲숙박업 경영자들로부터 협상권한을 위임받는 방안 ▲불매운동 등 궁극적으로 숙박예약앱에서 수수료와 광고비 인하를 검토하도록 하는 모든 방법이 거론됐다.

▲ 지난 6월의 1차 비대위 현장
▲ 앱 개발사등 전문업체들과 함께 진행한 2차 비대위

이미 정치적 행보 돌입한 숙박협회
1차 회의 이후 지난 7월 26일 진행된 2차 회의에서는 앱 개발 업체등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등 더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숙박협회는 2차 회의에서 앱 개발 업체의 취합된 의견과 함께 실패하지 않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공정위 제소 등 이미 내용이 구체화된 사안들도 법률 검토와 더불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시행시점, 내용,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한 대응 방안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외적인 활동에 있어서는 거침없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난 7월 25일에 진행한 ‘2019년 소상공인 규제 및 경영애로 발굴 연구 FGI 조사 간담회(이하 간담회)’에서는 숙박예약앱의 대표적인 불공정행위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숙박협회에서 제기한 문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무총리실까지 전달된 것으로 확인된다.

앞으로도 숙박협회는 숙박예약앱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수많은 온라인여행사와 숙박예약앱 개발 업체들과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시행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중앙회 차원의 구체적인 대책안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 플랫폼 경영애로 발굴 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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