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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공유숙박 법제화 반대… 선량한 경영자 구제법 촉구”

관리자 |
등록
2024.08.30 |
조회
339
 

국회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서 건의

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중앙회장은 지난 7월 5일과 12일에 걸쳐 걸쳐 제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주민 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숙박산업의 공유숙박 법제화 반대 의견과 선량한 숙박업경영자 구제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과 단시일에 두차례나 만남이 이어진 것은 우리 중앙회가 자체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내 공중위생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추진했기 때문이다. 우리 중앙회에서는 김익남 은평구지회장의 주선으로 간담회를 추진할 수 있었다. 은평구는 박주민 의원의 지역구다.

우리 중앙회는 박 위원장에게 공유숙박 법제화의 문제점과 선량한 숙박업경영자 구제법의 조속한 처리가 요구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공유숙박 법제화는 사회적으로는 젠트리피케이션과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양산하고, 관광숙박산업에서는 영업환경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회에서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선량한 숙박업경영자 구제법은 청소년 혼숙 문제로 많은 숙박업경영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어 시행되어야 한다고 전달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우리 중앙회의 의견이 입법절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재 회장은 “우리 은평구지회가 서울 은평구 지역사회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오고 있기 때문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숙박산업의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국회 소관위원회와 원활한 소통창구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정경재 회장(오른쪽 끝)과 박주민 의원(가운데)
정경재 회장(오른쪽 끝)과 박주민 의원(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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