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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2025년 숙박산업의 권익 향상 위해 노력할 것"

관리자 |
등록
2025.04.03 |
조회
88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지난 1월 7일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호텔 2층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정경재 회장은 올해 숙박예약플랫폼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비롯해 숙박산업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숙박매거진)
(사진=숙박매거진)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중앙회 이사회 임원들과 전국 지회·지부 회장들과 임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중앙회의 가장 큰 행사인 총회에 버금가는 규모로 진행된 행사는 정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정 회장은 “중앙회는 올해도 숙박산업의 가장 큰 현안인 공유숙박 법제화를 막기 위해 온 힘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 숙박업경영자들이 다같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유숙박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수년 전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이라고 거론하면서 여러 부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유숙박 법제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도 공유숙박 법제화와 관련된 법안이 상당수 발의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중앙회에서는 “법안 통과를 막기위해 기존 숙박산업과의 형평성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숙박매거진)
(사진=숙박매거진)

정 회장은 또 지난해 발생한 부천호텔 화재사건 이후 조명되고 있는 숙박시설 안전 강화와 관련해서도 숙박업경영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와 관련해서는 “스프링클러 설치 비용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정부가 나서 스프링클러 설치에 소요되는 시설 리모델링 비용 등에 지원폭을 크게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진우 사무총장의 지난해 중앙회 활동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중앙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법제처 간담회 ▲플랫폼 독과점 ▲청소년 나이 확인제도 개선 간담회 ▲최저임금제도 개선촉구 결의대회 기자회견 등의 다양한 자리에 참석함으로써 숙박산업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경제 간담회’에서 공유숙박 법제화의 문제점을 전달한 것은 물론, 외국인근로자 취업 가능 업종과 업무범위에 숙박업 및 객실청소 업무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2월 열린 제1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 정 회장이 건의한 숙박산업 내 외국인력 유입 확대 필요 건의 사례가 우문현답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에 대해 외국인 고용허가제(E-9) 숙박업 허용 확대를 고용노동부에 건의하는 등 관계부처 협의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숙박산업 현안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를 통해 숙박예약플랫폼 문제 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상생 협의체에 대해 “공정위가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는 숙박산업 역사에 최초의 일”이라며, “이를 통해 플랫폼들의 독과점 행위를 막고,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한 해 어려운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경영에 매진한 전국의 숙박업경영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고 싶다”며 “올해는 내수경기 회복 및 외국인 방한객 증가가 기대되어 관광숙박산업 영업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숙박매거진)
(사진=숙박매거진)

이날 행사의 마무리 단계로는 각 지회·지부 회장들과 케이크 커팅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각 지역 지회·지부 회장들이 함께 케이크 커팅을 진행하며, 전국 숙박시설의 부흥을 바란다는 소감도 전해졌다. 

한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관광숙박산업의 활기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회는 비수도권 지역에 발행 예정인 숙박쿠폰 100만장 등에 관한 의견도 내비쳤다. 

숙박쿠폰의 경우 숙박예약플랫폼을 통해 발행되므로, 플랫폼에 등록되지 않은 숙박시설들은 소외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 이를 중앙회 차원에서 개입해 전국의 모든 숙박시설이 공정하게 숙박쿠폰 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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