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김창해, 이하 제주지회)가 오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 ‘경제체전’으로 만들기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볼거리 제공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주지회와 제주도는 지난 8월 22일 오후 2시 도 체육회 세미나실에서 ‘2026 전국(장애인)체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체전’으로 구현하기 위한 과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우리 제주지회 뿐 아니라 도내 소상공인과 경제·관광·체육 분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체전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발전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제주지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 인프라 기반 조성에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향후 전국체전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