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이덕승, 이하 강원도지회)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지회는 지난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열린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적극 추진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유공자 포상은 관련 법률에 근거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유공자를 발굴·표창하는 제도다.

강원도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와 협업을 통해 △자살 위해수단 차단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 △지역사회 참여 확대 촉진 등 자살예방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매년 지역 숙박업경영자들의 올바른 시설 운영 가치관 확립을 위해 위생교육을 실시했고, 그 과정에서 자살예방사업 관련 안내 및 홍보, 생명지킴이 교육을 함께 실시해 경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덕승 지회장은 “숙박업경영자분들께 생명존중이라는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이를 새롭게 인식하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이러한 가치에 공감한 경영자분들이 생명지킴이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실천에 동참하면서, 숙박업이 단순한 서비스 산업을 넘어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문화 확산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