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지부장 김기동, 이하 횡성지부)가 강원도 횡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형 복지모델 ‘공장형 빨래방’의 지속가능한 지역 복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최근 횡성지부는 지역조합인 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이하 조합)과 함께 지역공동체 회복과 마을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침구류, 타월 등 세탁물을 정기적으로 조합에 위탁한다는 내용으로, 조합에서는 위탁받은 세탁물을 수거·세탁·건조·배송까지 위생적으로 처리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 비용 정산, 위생 점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횡성지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조합은 강원도의 ‘2024년 농촌마을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7월부터 고령자 돌봄세탁서비스, 공동체복지를 연결하는 복합공간으로 횡성클린케어 공장형 빨래방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