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숙박업 위생교육 서울지역’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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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재 중앙회장, 숙박업 현안들 설명하며 관심 당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2일, 서울시 중구구민회관에서 2021년도 숙박업 위생교육(서울 중구·강북구권)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에 진행된 것으로 사전 방역을 완료하고, 거리두기(띄어 앉기) 등을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이날 참석한 80여 명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이와 같은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숙박업 위생교육의 커리큘럼은 크게 세 가지로 ▲공중위생관리법 교육-박해주 한세대학교 교수 ▲소방안전 교육-서병선 소방재난본부 강사 ▲숙박업 현실과 문제점-정경재 (사)대한숙박업중앙회장으로 진행되었다. 첫 시간인 ‘공중위생관리법 및 주요 개정 동향’에서는 우리나라 숙박업의 역사와 함께 공중위생법 입법과정과 개정 동향에 대해 정리 설명하고, 미성년 숙박 등 다양한 판례까지 더해져 운영에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두 번째는 서병선 소방재난본부 강사가 소방안전에 대해 교육했다. 그중 대형화재에 대해 중점 설명하면서,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요령 및 소방기구 사용법과 소방안전시설의 종류·관리 방법,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책무,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그중 소방안전관리자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내용도 덧붙였다.
2부에서는 정경재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중앙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현재 숙박업에 처한 현안들을 설명했다. 또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부처 방문 및 관계기관 협의, 규탄대회 등을 실시하고 중앙회가 숙박업 발전에 있어 전면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하고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현 숙박업계에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대표적인 현안인 공유숙박 법제화 저지, 야놀자 등 숙박앱의 과도한 중개수수료·광고료 등 개정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촉구, 미성년자 혼숙관련 청소년 보호법 개정, 객실 수에 비례한 TV 수신료 감액제도 등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경재 중앙회장은 “이러한 현안 해결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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