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회, 포항남부경찰서와 청소년보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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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죄 증가 속 숙박업소 내 비행예방 방지 약속 본 협약이 정식 체결되기 이전부터 포항시지회와 포항남부경찰서는 청소년 집단숙박 중 발생하는 음주소란, 재물손괴, 성폭행 등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정식으로 업무 협약이 체결되면서 미성년 혼숙과 유해 약물(술, 담배)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을 선도하고 경찰에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남부경찰서는 청소년보호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활동 등을 추진하고, 숙박업소와 공동 대응이 필요한 경우 협회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업무협약이 개시되자 먼저 포항시지회는 포항남부경찰서로부터 전달받은 신종 청소년 범죄유형, 숙박업소 피해사례, 대응 방안 등을 관내 170여 숙박업소에 배포하고 실질적인 비행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김동규 포항시지회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범죄 수위가 높아지고 범행 장소도 숙박업소로 확대되는 등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선 우리 숙박업경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요구된다. 청소년 비행 행각이 감지되면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신속하게 경찰서에 신고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출 포항남부경찰서장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역단체가 큰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포항시지회와 지속적으로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소년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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