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2023년도 서울 지역 위생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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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공중위생관리, 숙박업의 현실 교육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5월 17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2023년도 숙박업 위생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 성동구, 은평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서대문구, 용산구, 강동구, 종로구, 중구 및 기타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0여명의 숙박업 경영자들이 모인 이날 위생교육의 1교시는 중부소방서 홍보교육팀의 김윤하 주임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 고, 2교시에는 인천남동구보건소 최성욱 소장이 ‘공중위생법령 및공중위생법령의 해설과 운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3교 시에는 정경재 회장이 직접 ‘숙박업의 현실과 문제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경재 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 3교시 ‘숙박업의 현실과 문제점’의 시간에서는 ‘온라인플랫폼중개거래의공정화에관한법률 (온플법) 제정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정경재 회장은 “흔히 온플법이라고 표현하는 법률은 야놀자, 여기어때와 같은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등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 제정안”이라며 “숙박업 경영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도 법 제정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를 입법화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플랫폼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름만 대면 알만한 국내 IT기업들로부터 다양한 지원책을 유치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청소년 혼숙 문제도 법제처에 시행령 개정을 요청해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주요내용은 미성년자 혼숙 위반 으로 적발될 경우 어느 한쪽이 성인이면 다른 법률에서도 성인을 처벌하고 있기 때문에 숙박업 경영자에 대해서는 구제안을 마련 하고, 성인만 처벌해 달라는 것이다. 정경재 회장은 이 같은 내용을 법제처장에게 직접 건의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교육을 마무리하며 정경재 회장은 중앙회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경재 회장은 “간호사들이 지금 정부를 상대로 힘을 모아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처럼 우리 숙박업도 힘을 하나로 규합한다면,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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