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오두수, 이하 경기지회)가 6월 24일 용인시지부 사무실에서 신임 오두수 지회장이 공식 취임한 이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는 내용이었으며, 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숙박예약앱 ‘원픽’의 사업설명회를 위해 정경재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오두수 지회장은 이사회를 지부별로 순회해 개최하면서 이사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사회 장소도 용인시지부에서 진행됐다. 용인시지부는 오두수 지회장이 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지부로,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집행부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이날 이사회의 주요 안건들도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는 안건들이 대거 상정됐다. 특히 지회 감사와 부지회장 선출에 대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향후 선출과정과 임명절차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 끝에 선거를 진행할 수 없을 경우 최종적으로 오두수 지회장이 임명해 선출하기로 결정됐다. 이는 신임 지회장에 대한 이사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원글로벌 측은 그동안 공개한 내용들과 더불어 빠른 시일 내 모든 지회지부에 실제 구동 중인 앱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실 9월까지 가맹점을 모집한 이후 앱을 론칭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가맹점 모집을 독려하고 있는 각 지회·지부를 지원하기 위해 미리 지회지부 관계자들에게만 앱을 사전 설치·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외부에 원픽 앱이 첫 공개되는 것으로, 조만간 대부분의 회원이 앱을 접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정경재 중앙회장은 “그동안 앱 개발을 위해 무수한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했지만, 휴먼플러스가 가장 훌륭한 제안을 가져왔다”며 “원픽 앱은 회원들이 우려하는 모든 내용을 중앙회에서 개입해 시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가맹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두수 지회장은 “우리 회원들을 어렵게 하는 기존 숙박예약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회에서 마련한 대책이 바로 원픽 앱”이라며 “우리 이사진과 각 지부 사무국장이 힘을 모아 훌륭하게 앱이 론칭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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