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휴먼플러스와 설립한 합작법인 원글로벌에서 지난 6월 2일 오전 인천광역시지회를 찾아 9월 론칭 예정인 숙박예약앱 ‘원픽’에 대한 교육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는 인천지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픽 사업설명회와 가맹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약대행수수료는 카드결제수수료를 포함해 9%로 공개됐으며, 가맹점에는 볼트 POS기가 설치된다. 볼트 POS기는 1.8%의 카드결제수수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현장카드결제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월 4만원의 렌탈료가 발생하지만 원글로벌에서 4만원을 페이백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다.
또한 경리 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경리나라’는 별도 계약을 통해 매월 54,000원에 공급된다. 경리나라는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돕는다.
특히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 명세서관리△거래처 관리 △결제, 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시재, 영업 보고서 등 소기업·소상공인이 활용하기에 적합한 기능을 갖췄다.
정경재 중앙회장은 이날 “최근 중앙회가 예약앱을 출시한다고 하니 그동안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우리에게 어려움을 안겨주었던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무엇인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결국 우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픽을 준비한 것으로, 우선 협회 회원들이 가장 먼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설명회를 참관한 이윤환 인천지회장은 “아직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섣부르게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기 보다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야 하는 시점”이라며 “모든 지역협회가 가맹점 모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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