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강원도청이 지역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도내 5개 생활밀접업종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강원도숙박협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원상품권 사용점 가입 등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유통 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 요청에 응해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숙박협회는 소속 모든 회원이 강원상품권 사용점으로 참여하도록 권유한다는 방침이며, 상품권 정기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강원상품권의 유통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부정유통 방지 등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 확산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원도숙박협회 뿐 아니라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학원총연합회,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한국휴게음식점업중앙회 등 생활밀접업종 5개 단체, 2만5천여명의 소속 회원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그동안 지역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8~9월 휴가철과 추석명절 동안 개인 구매 시 8% 특별할인과 한도액 50만원 상향조정을 진행해 왔으며, 5월에는 사회적경제기업, 7월에는 강원도여성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활성화에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