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숙박협회)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9월 30일 오전 덕수궁 대한문 앞과 서울시청 일대에서 서울시가 주최한 손님맞이 캠페인에 참여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캠페인은 숙박업을 대표해 우리 중앙회를 비롯한 서울시 기초단체의 각 숙박협회 지회장과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운수업 단체와 외식업 단체도 참여해 친절응대를 약속했다. 숙박협회를 포함해 각 소상공인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친절하게 선수단을 맞이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캠페인은 결의문 낭독 이후 서울시청역 각 출입구로 캠페인 참가자들이 분산되어 출근하는 서울시민들에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 소식을 알리며 서울시에서 제작한 홍보 팸플릿과 볼펜, 수첩 등을 배포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청역 5번 출구에서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진행된 가두 행진에도 동참했다. 우리 숙박협회를 비롯해 이날 모인 운수, 외식업계 단체 회원들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우리는 미소로 선수단을 맞이한다 ▲우리는 선수단에게 항상 정중히 인사한다 ▲우리는 친절하고 상냥하게 안내한다 ▲우리는 선수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요청사항을 정확히 파악한다 ▲우리는 선수단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30여명의 우리 숙박협회 관계자들은 홍보 팸플릿을 서울시민들에게 배포하거나 가두 행진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서울시 관계자들로부터 큰 감사의 뜻을 전달 받기도 했다. 정경재 회장은 “이처럼 전국적으로 큰 스포츠 행사에는 선수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숙박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협회는 전국체전의 100주년을 기념해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단과 참관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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