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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질서와 회원 혜택 강화에 집중

관리자 |
등록
2019.02.25 |
조회
6101
 

지역 상권 질서와 회원 혜택 강화에 집중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 송탄시지부

송탄시지부(지부장 강천원)는 대한숙박업중앙회의 오랜 역사로 다소 특이한 지부 역사를 지니고 있다. 당초 경기도 내에는 평택시와 송탄시가 공존해 중앙회 조직에서도 평택시지부와 송탄시지부가 각각 존재했다.

하지만 행정구역이 평택시로 통합되면서 두 지부를 통합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지만, 통합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아직까지 지부 통합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송탄시지부는 여전히 지부로서의 역할이 탄탄하다. 상권 내 질서 유지와 회원 혜택 강화에 중점을 둔 강천원 지부장의 노력으로 행정구역 상 과거 송탄시 지역 내 숙박업 경영자들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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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탄시지부 사무실 전경
 
숙박 요금 안정화 위한 소방관 역할
현재 송탄시지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역 내에서는 업소 외벽에 흔한 플랜카드 하나 접할 수 없다. 이는 지부 차원에서 플랜카드를 걸 수 없도록 지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자칫 경쟁 숙박업 경영자를 자극해 지역 내에서 요금 경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려는 특단의 조치다.

이를 위해 강 지부장은 플랜카드를 내 건 숙박시설이 발견될 경우 직접 해당 시설의 경영자를 만나 상권 내 질서가 파괴될 수 있다며 플랜카드와 같은 홍보물을 외벽에 설치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때문에 송탄시지부 내 상권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흔한 옥외광고물을 접하기 어렵다.

또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들도 강구해 실천하고 있다. 이를 테면 그동안 회원들로부터 소방 관련 업자들의 횡포가 심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안전점검 등의 비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강지부장은 지역 내 믿을만한 소방시설 사업자를 발굴했고,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해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소방과 관련된 사업자 뿐 아니라 숙박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가적인 시설물 및 관리 사업자들도 협력업체로 모집해 회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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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시지부 강천원 지부장
 
“젊은 세대의 유입을 위해 노력할 것”
송천원 지부장은 무엇보다 협회 내부에 디지털 세대들이 유입되어야 지부 뿐 아니라 중앙회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탄시지부 역시 아날로그식 운영보다는 디지털 시대를 반영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젊은 세대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강 지부장은 “지부와 지회에 많은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어 그동안의 아날로그식 운영에서 탈피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만 숙박업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송탄지부는 지역의 특수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탄 미군 부대 상권의 숙박시설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군은 기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병사들의 외출·외박을 제한하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의 불황을 야기했으며, 수익이 감소하다보니 인근 숙박업 경영자들의 지부 활동 참여도가 떨어졌다. 상당수의 회원들이 생계에만 매달리기 바쁜 상황이다.

이에 강 지부장은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 미군 영향력이 막강한 지역 경제의 특수성을 감안하고라도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세대의 유입을 바라는 마음도 여기에 있다.

강 지부장은 “앞으로 지부가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제안할 수 있는 젊은 세대가 지부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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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공유민박업 법제화 추진 반대 집회에 참여한 송탄시지부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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