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공유민박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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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년인사회와 숙박앱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양복만)는 지난 1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공유민박 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3만여 숙박인을 대표한 중앙회 임원 및 각 지회장들은 굳건한 자세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공유민박업 법제화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 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월 9일에 열린 ‘2018년 회장단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이를 계기 로 중앙회는 정부의 ‘공유민박업’ 법제화 추진을 막기 위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지구당사무실 방문▲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법안심사소위원회 및 교섭단체 3당 간사 방문▲국무총리실 및 문화체육관광부에 결연한 의지 전달▲정부의 법안 처리 강행시 ‘집단시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공유민박업은 시·군·구 지역주민이 자신 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활용하여 연간 180일 이내에 내·외국인 을 상대로 숙박영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에어비앤비’를 꼽을 수 있다. 이미 국내에 는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민박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정책 또한 관리·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불법 숙박시설들을 양성하는 결과를 초래해 전문가들로 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2018년 신년인사회를 맞이하여 양복만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양복만)는 지난 1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 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공유민박업 법제화’ 추진을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금번 부임한 신임 채재묵 사무총장의 사회로 신년인사회가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에 참석한 중앙회 임원과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한편, 중앙회는 결의대회와 함께 2018년 신년인사회와 숙박앱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오호석 총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이사, 감사, 전국 지회장, 정해일 대외협력처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자리에 모인 중앙회 임원 및 전국 지회장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 인사를 나누며 새해맞이 덕담을 주고받았다. 양복만 회장은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번영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중앙회는 회원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숙박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숙박앱 자체 개발을 비롯해 공유민박업 도입 반대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중앙회의 활동에 회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끝으로 2018년 새해에는 새롭게 시작하기보다는 어제를 바탕으로 오늘을 바로 세우고 내일을 희망하기를 기대한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어서 정해일 대외협력처장이 15분 동안 ‘숙박앱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중앙회는 국내 대표 숙박앱 야놀자, 여기어때에 대응할 수 있는 숙박앱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회원들의 숙박 앱 광고비, 예약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한달 동안 회원을 대상으로 숙박앱 이름 공모를 진행한바 있다. 끝으로 양복만 회장은 신년맞이 희망의 떡 컷팅을 진행하며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임원들과 건배사를 나눴다. 이후 폐회선언으로 2018년 신년인사회는 마무리 되었다. 결의문 주요내용_“공유민박업 법제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2018년 신년인사회 현장 스케치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오호석 총회장은 축사를 하며 공유민박 저지에
직총도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양복만 회장은 신년맞이 떡컷팅을 진행하며 중앙회 임원들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건배사를 나누었다.
▲임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중앙회에서 자체개발하는 숙박앱에 대해 정해일 대외협력처장의 설명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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