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지부, 제45회 단합대회 성황리 개최

모범회원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마련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안양시지부(지부장 김종수)는 지부 창립 4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2일 강원도 가평군 청평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에는 265개 업소 회원 중 113명이 참석해 빼어난 청평사 주변의 경치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본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그동안 숙박업소를 열정적으로 운영해온 모범회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도지회장상을 받은 우진여인숙 김남연 회원을 비롯한 10명의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숙박업 운영 특성상 나들이하기어려운 회원들은 본 단합대회를 통해 좋은 공기를 마시며 기분전환을 함과 동시에 숙박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단합대회를 마치면서 김종수 지부장은“ 현재 숙박업계뿐만 아니라 국내의 많은 업계들이 장기불황으로 인해 경영운영이 힘든 실정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단합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힘겨움을 털어버리고 회원들과 함께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종수 지부장은“ 안양시와 함께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병원, 여행사, 숙박업소, 외식업이 서로 연계되어 있는 의료관광사업을 3년 전부터 계획해왔다”라며,“ 앞으로 좀 더 속도를 내서 본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숙박업소 회원들이 경기침체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