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3백만원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

 

 

경기도지회 가평군지부(지부장 허금범)가 관내 소외이웃을 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가평군지부는 허금범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50명이 자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19일 가평읍의 한 음식점에서 송년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가평군지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백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이웃돕기성금 기탁은 평소 화합·소통·협동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가평군지부가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 따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동참해 마련된 것이다.

허금범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올 한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며,  “올 한해 법을 준수해 무사무탈한 한해를 보낸 만큼 내년에도 미성년자 혼숙에 유념하여 줄 것과 불법소프트웨어 사용 근절을 위해 노력해 달라” 고 강조했다.

가평군지부는 각 읍·면 임원진들이 정례회의를 통해 가평군내 소년소녀가장에게 연 1회 장학금 지급,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 제6대 가평군지부장으로 취임한 허금범 지부장은 월 1회 각 읍·면을 순회하며 위생교육을 실시, 180여
회원업소에 변화·화합·단결을 강조하면서 지역 숙박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에 회원들도  ‘다시 찾는 가평’ 으로의 이미지 쇄신을 외치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업소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가평의 관광숙박산업 발전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

가평군지부는 2012년 10월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420만원을, 지난해 8월에는 소외
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2백만원 상당의 선풍기 41대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