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보건복지부로부터 정기감사를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보건복지부가 3년 주기로 전체 사단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기감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중앙회의 모든 활동내용과 비용 집행 내역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고, 올해는 특히 위생교육비 집행 내역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앙회는 공직자 출신의 임직원들이 자리하면서 모든 활동내용과 비용 집행내역을 문서화해 투명하게 보관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건복지부의 정기감사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 감사장 현장에서는 문서화된 3년치 자료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경재 회장은 “이번에 실시된 복지부 감사는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감사지만, 위생교육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민원 등이 반영된 감사이기도 했다”며 “우리 중앙회는 가능한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정리해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사소한 지적도 나오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