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2024년 새해맞이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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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임원 한자리 모여 갑진년 새해인사 나눠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월 11일 오전 중앙회 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정경재 중앙회장를 비롯해 전국 지회·지부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를 나눴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정경재 중앙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중앙회의 지난 2023년 활동사항 보고 및 폐회로 마무리됐다. 중앙회는 이날 청소년 혼숙 문제에 대한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청소년 혼숙 시 아주 특정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숙박업경영자에게 행정처분이 내려오는 현행법의 부당함을 강조하며, 이로부터 숙박업경영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제 마련을 위해 선량한 숙박업경영자 구제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숙박예약앱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야놀자의 무한쿠폰룸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숙박업경영자들의 입장에서 과잉 경쟁을 부추긴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중앙회는 지난해 야놀자 측과 만나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광고 상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고, 무한쿠폰룸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정경재 회장은 “음식점업에만 허용되는 E-9 비자를 숙박업에도 적용시켜 달라 요구했다”며 “F-4 비자와 관련해서도 객실청소 업무를 맡길 수 없다는 점은 불합리한 정책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중앙회는 법제처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천억원의 금융권 예산을 확보한 배경도 공개됐다. 중앙회는 작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및 시중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자영업·소상공인이 정책자금을 이용할 경우 기존 대출의 이자가 늘어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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