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2024년도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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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결산 · 2024년 업무추진 세부 논의(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지난 3월 12일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총 54명의 이사진 중 41명(위임 3인 포함)의 중앙회 이사와 주정수 중앙회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상정된 부의안건으로는 △2023년도 주요행사 및 사업실적 △2023년 세입·세출 결산 및 2024년도 예산(안) △2024년 사업계획(안) △2024년 숙박업 경영자 위생교육 계획(안) △2024년도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정관·기본재산 변경 등이 큰 이견 없이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신임 지회장에 대해 인준장이 수여됐다. △정연복 강북·도봉·노원구 지회장 △민정기 전남서부지회장 △윤명진 직할수원시지회장 등 3명의 중앙회 이사와 △손정준 직할천안시지회장이 각각 인준장을 수여 받았다. 정경재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가 끝났지만, 우리 숙박업은 지속적인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에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고, 총선 후 가스·전기요금 인상도 점쳐지고 있어 숙박업경영자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한 와중에도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중앙회는 지난해에도 경영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성과들을 되짚어보고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 등을 살펴보며 숙박업의 밝은 미래를 도모해 나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감사결과 ‘투명성 확인’
숙박업 현안 해결 집중 지난해 6월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주최 ‘최저임금 동결 촉구 결의대회’에서 관광숙박산업을 대표해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회는 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및 시중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자영업·소상공인이 정책자금을 이용할 경우 기존 대출의 이자가 늘어나는 문제점을 지적, 소상공인을 위한 8,000억원 규모의 금융권 예산을 확보하는 등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중앙회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금융감독원장 및 시중 은행장들과의 공개·비공개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숙박업경영자들의 목소리를 대변, 선량한 숙박업경영자 구제법 발의, 중기부의 TV수신료 인하 추진, 외국인 고용 비자 확대, 불법공유숙박 근절을 위한 신고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경재 회장은 “윤 대통령과 추경호 전 장관과의 만남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전기요금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업경영자들을 위해 지원을 부탁드렸더니 아주 흔쾌히 응하셨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숙박업 대상 보일러 펌프 교체에 최대 2억원을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우 뿌듯했던 기억”이라고 말했다. 2024년 사업계획 발표 숙박업 위생교육, 3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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