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지부, 회원들이 모은 성금 군 장학기금 기탁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이웃돕기 실천…상이군경회에 쌀 전달 등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지부장 허금범)는 지난 12월 21일 연말을 맞이해 나눔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김효경, 박진 부지부장과 유경환 사무국장과 함께 가평군을 방문,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가평군 지부는 지난 2014년 여름에도 6개 읍·면 경로당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러한 나눔은 허금범 지부장이 임원회를 통해 각종 행사비용을 절약해 지역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것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회원 모두가 같은 뜻으로 지역별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을 위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부는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와 가평LH주택관리소에 자매결연을 맺어 상·하반기 쌀 10㎏ 15포씩을 전하고 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장학금은 가평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사용돼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일궈가는 밀알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금범 지부장은 “숙박업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는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2016년에는 경기가 살아나 회원분들 모두의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