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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눈꽃 동행축제서 대통령과 또 다시 환담

관리자 |
등록
2024.01.02 |
조회
1336
 

지난 11월 3일 소상공인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만남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지난 12월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3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 올해에만 두 번째 환담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동행축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매출증대를 위해 정부, 지자체, 유통사, 향토기업 등이 힘을 모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월 3일 진행된 ‘소상공인 대회’에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참석한데 이어 이날 동행축제 개막식 행사에도 처음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영업·소상공인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 윤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가 경제 사회 정책의 핵심적인 타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윤 대통령은 “올해 세계적인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여러분들이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본주의 산업 사회에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와 안본의 근간”이라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날 “제가 전 세계를 다니면서 경제외교에 매진하는 이유도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장을 넓혀 놓으면,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스타트업들이 함께 시장에 같이 가서 뛸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것이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손실을 내주고 함께 상생하고, 서로 이웃을 사랑하는 박애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가 구심점을 찾아갈 때 살만한 사회가 되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행복이 거기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개막식 이후에는 자영업·소상공인들이 DDP 실내외에 마련한 부스를 찾아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면서 격려했다. 특히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갓’ 부스에서는 들기름을 담아 놓은 소주잔 크기의 컵을 들어 향을 맡기도 했고, 제주 소상공인 부스였던 ‘카카오(초콜릿) 패밀리’ 부스에서는 시식 후 직접 카카오와 아몬드 버터 등을 구입했다.

아울러 비공식적으로는 자영업·소상공인 단체장들과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우리 중앙회 정경재 회장 역시 윤 대통령과 반갑게 환담을 나눈 것으로 파악된다. 정경재 회장이 윤 대통령과 환담을 나눈 것은 올해 두 번째로, 정부가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안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숙박산업에 긍정적인 정책지원안이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3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출처=대통령실)
2023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출처=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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